화상회의시스템 수출.해외에너지사업 실적 '굿'

우암코퍼레이션(대표 송혜자)은 2013년 ‘1백만달러 수출’에 이어 2년 만에 3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우암코퍼레이션은 에티오피아 OPGW(광복합가공지선) 시공사업과 일본 태양광에너지 발전 사업의 수주로 약 456만달러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이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을 주 무대로 화상회의 솔루션인 RAVCOMS 소프트웨어 제품을 수출했고, 최근에는 아프리카, 동남아 등지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3백만불 수출탑 수상은 화상회의시스템뿐만 아니라 해외 에너지사업 분야에서도 우암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욱이 500만달러에 가까운 수출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향후 수출규모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혜자 대표는 “이번 수상은 각 사업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됐음을 의미하기에 향후 수출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에티오피아 지사에 이어 올해 가나 지사 설립으로 모잠비크, 동아프리카 시장진출을 목표로 해외사업 진출을 좀 더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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