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울산·부산 등 일반도로·비파괴검사 산업현장 ‘안전’

원전 인근 지역의 일반도로와 비파괴검사 산업현장이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경주시를 비롯한 울산, 부산, 영광 울진 등 원전 인근 지역은 최근 관내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비파괴검사 산업현장 등에 대해 환경방사선 측정을 실시했다.

지자체는 측정 결과 별도의 특이한 이상치가 측정되지 않았고 타 지역과 비교해 특이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자체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환경방사선을 측정해 이상 유무를 중점 확인 및 관리해 방사선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주민이 방사선 관리 활동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주변 열 군데에서 실시간으로 방사선을 감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 매년 원전 주변과 비교지점에서 시료 650여개를 채취해 방사선 감시활동도 벌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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