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최근 필리핀 나보타스시에서 LED가로등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은 이미 지난해 1차로 LED가로등을 기증한 바 있으며, 올해 20대를 추가지원했다.

이번에 기증된 제품은 동성제약의 LED조명 자회사인 DS루맥스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먼지와 비 등 외부 오염에 강하고, 조립이 간편한 게 강점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개발한 LED모듈을 사용, 기존 LED가로등에 비해 광효율이 우수하다.

동성제약은 특히 필리핀에 LED조명을 공급하면서 완제품 대신 부품을 전달하고, 이를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택해 현지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은 지난해에도 서울국제친선협회를 통해 필리핀 나보타스 여성직업훈련센터에 LED실내등과 실외조명을 기증한 바 있다.

동성제약은 LED를 이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기술력을 확보, 신성장동력으로 LED조명사업에 뛰어들어 DS루맥스를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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