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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송전선로도 지중화한다
철도공, 민원 예방 따른 공기 단축 정기 개통...장점 많아
한전 밀양 송전탑 문제 등 주민들의 송전선로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면서 철도시설공단도 송전선 지중화에 힘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호남고속철도·수도권고속철도 등 다양한 건설사업에서 송전선로 지중화를 실시하면서 민원을 예방, 사업 추진이 빨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민원 줄어 사업 추진 원활해 강점=철도공단에 따르면 최근 건설이 추진되는 노선 대부분에 송전선로 지중화가 실시되고 있다.
지난 4월 개통한 호남고속철도의 경우 백양사역 인근 3기의 철탑을 제외한 전 구간에 지중화가 실시됐다. 내년 상반기 개통할 예정인 수도권고속철도는 공사가 실시되는 전 구간이 지중화 대상 지역이다.
이처럼 송전선로를 지중화할 경우 공사비는 가공철탑을 세우는 것과 비교할 때 2배 가까이 많이 들지만 한전의 밀양 송전탑 문제 등 민원이 적어 공사 추진이 빨라진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국민과의 약속인 개통 일정을 지켜야 하는 철도 건설공사에서는 이 같은 강점이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한다는 게 철도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도권 내 철도 송전선로도 지중화=철도공단 수도권본부도 ‘수도권전철전원급전 안정화’ 단독사업을 통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전철전원급전 안정화 사업은 수도권 내 열차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급전용량 한계에 도달한 전철변전소를 확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유사시 전철 전원공급 중단으로 인한 수도권 교통대란을 사전에 막는 다는 것이 철도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도권 내 송전선로 지중화 역시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수도권본부 내 전기안전부는 경원선 의정부전철변전소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970년대~1980년대 건설된 노후한 송변전설비를 순차적으로 개량하고 가공송전선로의 지중화도 차근차근 실시할 계획이다. 당장 내년 상반기 과천선 군포변전소와 송전선로 개량사업 추진이 예정돼 있다.
작성 : 2015년 07월 27일(월) 16:31
게시 : 2015년 07월 29일(수) 09:27


윤대원 기자 ydw@electimes.com        윤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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