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 편의성 높인 신제품 출시

전기·통신·CCTV 전문시공업체인 오티에스(대표 송무상)가 최근 CCTV 유지보수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오토리프트장치<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무선통신 기반의 CCTV카메라 유지보수용 리프트 장치로, 카메라를 위 아래로 이동시킴으로써 유지보수 시 시공업자가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어신호와 영상 유무선 전송 기능을 구현, 중앙감시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관리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돔·스피드 돔·사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 카메라의 크기와 모양에 적합하도록 설계했으며 SD와 HD, Full-HD 등 전 카메라와 연결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강화했다는 것도 장점이다.

송무상 대표는 “높은 곳에 있는 CCTV를 수리하려면 호이스트 장치를 이용해 시공업자가 위로 올라가 작업해야 했다”면서 “이같은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몇 년 간 오토리프트장치를 연구해 개발에 성공, 양산만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분간 오토리프트장치의 우수함을 시장에 알리는 데 전념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한편 오티에스는 1991년 설립이래 전기·통신·CCTV 전문시공업체로서 민·관·군으로부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해 완벽하게 시공함으로써 기술력과 시공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이 기업은 시공 전문업체로서 만족하지 않고 산불무인감시시스템, 무선전화기 송수신 모듈을 개발해 실용신안 특허를 획득했으며, 광송수신기를 자체기술로 개발해 품질보증 Q마크를 획득하는 등 사업 분야를 확대해 종합 전기·전자·통신업체로서의 토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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