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전력·수처리전' 참가…70건 상담·15만달러 현장 계약

동우전기가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전력 및 수처리전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동우전기가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전력 및 수처리전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동우전기(대표이사 김평중)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전력 및 수처리전’에 참가해 70건에 이르는 상담실적과 15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58개국에서 1020개사가 참여했으며 현장을 다녀간 관람객은 약 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우전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CT, PT, MOF 등 기존 변성기류와 절연물 이외에 최근 개발을 끝낸 에코형 개폐기와 솔리드형 지중용부하개폐기를 전시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시회 기간 중 동우전기는 현지 에이전트 2곳을 발굴했고 앞으로 1년 이내에 계약이 가능한 상담액만 212만달러에 달해 앞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현지에서 상담이 줄을 이은 것은 동우전기 제품에 대한 우수성이 인정됐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앞으로 중동지역 전력산업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동우전기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바레인, 이라크지역의 판매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중동지역 특성을 감안한 특화된 수출전략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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