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관련 실천 과제 마련하고 에너지전환 생태계 구축지원 강화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가운데)과 이명주 비상임이사(왼쪽에서 세번째), 서진석 SKT ESG추진그룹 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박중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왼쪽에서 여섯번째)가 ESG 경영위원회 발족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가운데)과 이명주 비상임이사(왼쪽에서 세번째), 서진석 SKT ESG추진그룹 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박중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왼쪽에서 여섯번째)가 ESG 경영위원회 발족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이 ESG에 적극 나선다.

에기평은 3일 비상임이사,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기평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에기평은 위원회를 통해 평가원의 주요 계획 및 전략 수립·방향을 환경·사회·지배구조 조화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성과를 모니터링 하는 등 ESG 관련 기관 경영을 체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제1차 위원회에서는 SKT ESG추진그룹의 서진석 부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에기평의 ESG 경영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와 탄소중립·뉴딜 시대의 에너지 R&D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계획을 검토했다.

서진석 SKT 부장은 강연에서 “에기평의 환경, 사회적 성과에는 우리 사회, 기관 및 기업의 ESG 경영을 제고하는 확대된 ESG 요소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에기평은 ‘기후대응 지속성장을 위해 탄소중립·그린뉴딜 기술혁신’(E),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책임을 강화하는 따뜻한 성장 기반 제공’(S), ‘의사결정의 거버넌스 변화, 공정·투명한 R&D 전문기관 위상 제고’(G)와 관련한 실천 과제를 마련하고 향후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기술혁신 전략 수립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사람 투자 및 기업육성, 에너지전환 생태계 구축지원을 강화, 윤리경영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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