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사회 구축 정책을 위한 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 기술세미나 개최

기술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발전부산물 재활용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5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남동발전이 회장사로 참여하는 한국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가 개최한 기술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발전5사, 해양수산개발원, 법무법인 율촌, 삼표, 에스피네이쳐, 연경기초소재, HC기초소재, 코셉머티리얼, KC그린소재 등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인원만 참석해 열렸다.

세미나는 환경부의 자원순환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석탄회 재활용기술, 공유수면 매립정책, 사업장 폐기물 관리 이슈현황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 강연에 이어 발전부산물 재활용 발전방향에 대한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전부산물자원순환협회는 발전부산물을 소중한 순환자원으로 인식하고, 재활용 확대를 위한 기술정책 연구, 제도개선 건의, 국내외 기업간 교류 등을 위해 발전5사와 재활용기업들이 가입해 운영되고 있다.

정광성 협회장(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를 통해 회원사들이 자원순환 관련 정책, 기술 등 정보교류로 발전부산물 재활용 대응전략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부산물 재활용 활성화, 환경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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