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계 암 환자의 외상 후 성장과 건강증진행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부산광역시간호사회가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 40회 간호학술대회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 51병동 김미애 간호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미애 간호사는 ‘소화기계 암환자의 외상 후 성장과 건강증진행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여 간호 실무와 간호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상을 받았다.

김미애 간호사는 논문에서 소화기계 암 환자의 외상 후 성장, 건강증진행위 및 삶의 질의 변화 정도를 파악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였다. 연구 결과, 소화기계 암 환자의 진단명과 유병기간, 외상 후 성장, 건강증진 행위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소화기계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간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면, 암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영위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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