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우수・Q마크에 NEP・녹색・KS 등 인증 수두룩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케이디파워(대표 이양수.사진)는 전력설비 분야의 강소기업이다. 30여 년의 생산·관리 노하우를 살려 매년 공격적인 기술 및 연구 투자를 해 왔다.

주요 제품라인은 내진과 아크 고속 검출 배전반 등 중전기기, 내진 구조와 아크 검출 알고리즘을 적용한 ESS, 활선 상태에서 절연저항 및 누설전류를 감시하는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이다. 모두 ‘안전’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다.

시장에서 인정하는 케이디파워의 위상을 뒷받침하는 것은 트렌디한 기술력과 투자도 있지만, 품질경영을 중시하는 경영 방침과 제품 수명주기를 고려한 사후관리 서비스의 역할이 크다.

전력·에너지 설비는 한 번 설치하면 10년 이상을 사용하는데다, 보통 옥외에 설치되기 때문에 설치 환경과 수용가에 따라 교체 시기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관리가 까다롭다. 케이디파워는 전력설비의 특수성에 따라 품질우선 경영방침과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장기간 발전시키고 유지하면서 고객 안전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케이디파워의 품질우선 경영과 관련, 품질 목표 수립부터 현장에 있는 직원들이 관여하며 제조 전반에 걸쳐 원칙을 준수해 균일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조달우수와 성능인증은 물론 제품 기술 관련 NEP(신기술인증), 녹색인증 등의 국가 인증, 품질인증인 Q마크와 KS인증, ISO9001 등도 갖추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품질경쟁력 우수 50대 기업’에 누적 16회 선정될 만큼 우수한 품질 관리 성과를 입증했다.

케이디파워는 제품에 탑재하는 기술부터 방재와 안전에 신경 쓰는 만큼, 사후 관리 서비스도 철저하게 설치 환경과 수용가에 맞춰서 관리하고 있다. 설치된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교체 권장시기가 10년인 만큼, 15년 이상 장기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납품 이후의 관리에도 꼼꼼하다.

또 전국 30여 개의 A/S 및 지사망을 구축하여 무상 점검 서비스와 장기적 점검으로 사고 미연 방지, 유사 시 48시간 내 전문 인력 배치 및 대응으로 설비 관리를 꾸준히 해 사고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케이디파워 이양수 대표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 변화로 전력·에너지 설비의 품질 관리와 사후 관리는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점점 더 가혹해지는 외부 환경에 대비해 A/S망 구축과 서비스 고도화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전력설비분야의 ‘라스트 마일’은 철저한 사후 관리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전력설비의 경쟁력은 안전이라는 결론으로 모아진다. 제조부터 납품 이후까지, 제품 수명 사이클에서 늘 고객의 고민을 먼저 해결하는 케이디파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CE강판을 적용한 케이디파워의 아크배전반.
ICE강판을 적용한 케이디파워의 아크배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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