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2021년도 제2차 평의원회에서 당선
부회장에 이병준 고려대 교수·노대석 한기대 교수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전기학회의 2022년도 차기회장으로 이건영 광운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사진>가 당선됐다.

대한전기학회(회장 김철환)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1년도 제2차 평의원회를 최근 개최하고 2022년도 차기회장으로 이건영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건영 신임 차기회장은 1959년생으로,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금성사연구소(현 LG전자)를 거쳐 1996년부터 광운대 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동 대학 교수 평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전기학회에서는 본부 부회장, 감사, 총무이사, 기획정책이사, 회원교육이사와 정보 및 제어부문회 회장, 부회장, 총무이사, 재무이사, 학술이사를 맡은 바 있다.

이 신임 차기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해 선거를 통해 냉정하게 저를 돌아보고 많은 부분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다”며 “대한전기학회를 젊은 학회, 산학연이 상생하는 집단지성의 메카로 만들 것에 회원 모두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5명을 선출하는 부회장 선거에는 이병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노대석 한국기술교육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교수가 입후보해 당선됐다. 추가 3인은 회장단 위임으로 추대, 정기총회에서 인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감사는 박정호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송일근 한국에너지솔루션 대표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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