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동반성장 기술협력체계 구축 및 기술트렌드 공유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5일(금) 전기‧정보통신, 기계, 조경분야 건설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민간 동반성장 기술협력 체계 구축과 기술트렌드를 논의했다.

LH 주택기술처 이한성 처장(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LH가 제로에너지 주택 로드맵 수립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개정에 따른 전기설계 기준수립으로 관련 기술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건설업계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LH-건설사간 소통의 연결고리로 기술교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LH는 KEC 부합화를 위한 전기설계기준과 공사대가 산정기준 대해 설명했다. 또한 건설사는 주거약자 세대의 세대단말기 통합박스 설치 등과 관련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이야기 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H 주택기술처 황석연 차장은 “LH에서 다양한 기술기준 재‧개정되고 있지만 최종 결과물로 보여지는 부분은 현장이다”라며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번 간담회는 기술기준과 현장 사이에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함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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