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시설 및 주택 복구 위한 LED 조명등 지원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이하 KIAT)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 LED 조명등 1600만원 어치를 구매해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KIAT가 전달한 LED 조명등은 이길리 마을회관, 공동창고 등 마을 공동 이용시설, 그리고 주택 복구 등 안전한 마을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길리는 지난해 8월 계속된 집중 폭우로 인근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현재는 68가구 전체가 안전지대로 집단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KIAT는 2009년 이길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도농 교류 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해 폭우 피해 당시에도 생수, 생필품 등을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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