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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시대의 행복한 직장을 위해
신수행 한전KDN 커뮤니케이션실장    작성 : 2021년 10월 13일(수) 17:11    게시 : 2021년 10월 13일(수) 17:11


최근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삶의 방식과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격히 비대면 플랫폼으로 전환되면서 직장생활 속 행복의 의미도 변화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이라는 책을 통해 말하는 “행복한 삶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공동체 속의 좋은 삶, 성공적인 삶”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직장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행복의 의미를 찾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해온 직장이라는 공동체가 최근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커다란 환경변화를 겪고 있다.

코로나19라는 희귀바이러스로 인해 당연시 되던 대면 업무처리와 소통방식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산업화시대 경제성장을 이끌어 오던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와 함께 새로운 MZ세대가 직장인의 약 60% 차지하는 중심세력으로 등장하면서 세대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성(Gender)과 관련한 사회적 관행으로 잠재되어 있던 차별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다양성과 복잡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커다란 변화 속에서 소중한 직장에서의 행복이 지켜지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의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직장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유념하고 반드시 준수해야할 4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사회의 공동 노력인 철저한 방역지침의 준수이다. 누군가 슈퍼전파자가 되는 순간 소중한 직장의 영업장이 폐쇄되고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나의 동료 더 나아가 가족, 지역사회 다수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인한 자책감에 고통 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스스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둘째는 철저한 안전수칙의 준수이다. 안전보건공단자료에 따르면 2020년도 산재사망 원인이 추락(떨어짐) 327건(42.9%), 끼임(협착) 75건(9.8%)으로 후진국형 사고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디. 안전수칙만 철저히 지켜졌더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였다.

잠시의 부주의, 나태함에 의한 사고로 인해 평온한 나의 인생이 한순간에 생각지 못한 암흑세상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시시하고 있다. 따라서 나의 안전은 나와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도 반드시 지켜야할 인생철칙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셋째는 성희롱과 폭력의 근절이다. 지난 2월 발표된 직장갑질119 성희롱피해분석결과를 보면, 피해자 중 여성 83.2%, 남성 12.9%로 남성비율도 낮지 않고, 위계관계가 존재하는 경우가 89%였다.

따라서 성평등 문제는 더 이상 남녀문제가 아닌 직장 내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관점에서 보아야 하며, 구성원 상호 간 올바른 성평등 인식을 가지고 스스로 지켜나갈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이다. 최근 노동인권단체의 직장갑질사례발표에서 32.5%가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이 있다고 했고, 항의했다는 대응은 30.7%에 불과해 대부분 참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내괴롭힘금지법 시행 2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개선되는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피해상황에 직면한 구성원이 상담창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과 갑질감수성 측정을 통해 상급자 본인 성향파악과 괴롭힘 오해소지를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인권과 권리보호를 위해 구성원 스스로가 준수자와 감시자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조지 베일런트는 인간의 70년 동안 인생을 추적하는 종단연구를 통해 삶의 황혼기에 되돌아본 인간의 행복조건 7가지 -고통에 대응하는 성숙한 방어기제, 그리고 교육, 안정된 결혼생활, 금연, 금주, 운동, 알맞은 체중- 중 ‘고통에 대응하는 성숙한 방어기제’의 구체적인 방법으로써 4가지 방안을 위에서 제시하였다.

사회적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직장생할 속에서 행복을 찾고자 한다면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스스로 지켜나감으로써 나와 우리의 직장, 우리의 가정과 이웃이 행복한 공동체를 완성해 가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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