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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산업 트렌드는 ‘스마트팜’과 ‘스마트조명’
국제광융합엑스포 개막,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열려
고부가가치 더한 스마트조명 솔루션 및 관련 제품 등 집중 전시
LED광융합산업포럼, ‘광융합의 미래’ 주제로 스마트조명 심포지엄
안상민 기자    작성 : 2021년 10월 13일(수) 15:42    게시 : 2021년 10월 13일(수) 16:09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창성시트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한 주요 귀빈과 관람객들에게 자사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국내 조명 전문 업체들이 저가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술력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일산 킨텍스에서 13일 개최된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는 스마트조명 관련 제품과 식물성장 주기에 영향을 미치는 스마트팜용 조명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룩스, 솔루엠, 에코란트 등 스마트조명 업체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스마트조명을 전시하며 국내 스마트조명 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으며 철원플라즈마연구원, 에디슨옵트. 킹스라이팅 등은 조명산업의 새로운 먹거리인 스마트팜용 조명 및 LED 패키지를 선보였다.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는 산업통장자원부, (사)엘이디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엑스포앤유가 주관했다.

◆조명에 부가가치 더한 신기술 ‘눈길’

전자기기 부품 전문 솔루엠(대표 전성호)은 통신방식과 등기구 종류에 관계없이 조명제어가 가능한 SMPS를 선보였다. 솔루엠의 SMPS는 등기구에 따라 자체세팅을 변경할 수 있어 등기구가 바뀌더라도 지속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USB를 통해 통신모듈을 변경할 수 있어 등기구에 적합한 통신방식에 따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시중에 유용되는 일반적인 스마트조명보다 대기전력 사용량이 월등히 적어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솔루엠 관계자는 “스마트조명의 경우 오프 상태일 때 약 2W의 대기전력을 꾸준히 사용하지만 솔루엠의 SMPS를 사용하면 0.25W 수준으로 대기전력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연색 조명 전문 킹스타라이팅(대표 이대영)은 살균등‧미세먼지 전광판‧식물생장등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특수조명을 전시했다.

킹스티라이팅은 연색성이 95Ra 이상인 초고연색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특히 자체 개발한 스마트팜용 광원을 국내·외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최근 식물생장 주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로 연색성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킹스라이팅의 스마트팜용 조명은 국·내외 농가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그룹(회장 류재만)의 조명제어시스템 전문 클라루스는 IGR누전차단기와 조명제어시스템을 연결한 전기안전감시시스템을 전시했다.

전기안전감시시스템은 기존 클라루스의 조명 원격제어 시스템에 IGR누전차단기를 결합해 원격으로 누전 모니터링 및 검침이 가능한 제품이다.

최근 스마트조명과 조명 원격제어 시스템이 보급되는 추세에 더해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손쉽게 원격 검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춘천시, 김해시, 전기안전공사에서 클라루스의 전기안전감시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클라루스 관계자가 자사의 전기안전감시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스마트조명, 표준 프로토콜 부재 등 해결해야

이번 전시회에서 LED광융합산업포럼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스마트조명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성정식 ETRI 박사는 스마트조명 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Allied Market Research 등 해외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0억 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스마트조명 시장은 2025년까지 300억 달러(36조원) 규모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인다.

성 박사는 스마트조명 시장 성장의 원인으로는 IoT와 AI 기술 발전, LED조명 가격 저하, 스마트도시 발전에 따른 스마트가로등 수요 증가 등을 꼽았으며 증가하는 무선통신 방식에 대한 표준 프로토콜 부재, 보안 및 유지관리의 어려움 등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내다봤다.

또 기존 스마트조명의 통신방식으로 유선통신인 달리(DaLi) 방식이 주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무선통신 방식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성정식 ETRI 박사의 ‘스마트조명 시장 동향 및 대규모 리빙랩 실증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김민영 유니크온 이사의 ‘블루투스 메시 기반 스마트조명 현황’ ▲신상욱 한국조명ICT연구원 원장의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기술 현황 소개’ ▲강태규 ETRI 박사의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이용한 스마트조명 발전 전략’ ▲이연상 한국에너지공단 부장의 ‘LED조명의 혁신, 스마트LED조명’ 등이 발표됐다.

한편 13일에는 LED, OLED, 광, 레이저 산업의 신기술 개발 의욕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시상과 유공자 포상 등도 진행됐다.

대통령상은 LG전자가, 국무총리 상은 솔루엠, 클라루스가 각각 수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이노벡스, 나노엑스, 원우이엔지, 창성시트가 수여받았다. 인우하이텍과 세미웰전자는 부천시장상을 받았다.





안상민 기자 tkdals0914@electimes.com        안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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