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ED & OLED 엑스포 2021’과 ‘포토닉스 +레이저 엑스포’ 통합
130개사·200부스 규모, 온·오프라인 합쳐진 하이브리드 전시회 예정
대통령상은 LG전자, 국무총리 상은 솔루엠,클라루스 수상 예정
‘LED·광융합산업포럼’에선 스마트조명 현황과 발전전략 다뤄

지난해 개최된 국제광융합엑스포 행사 모습
지난해 개최된 국제광융합엑스포 행사 모습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가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국제광융합엑스포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LED 전문무역전시회인 ‘국제 LED & OLED 엑스포 2021’과 ‘포토닉스 +레이저 엑스포’를 통합한 행사로, LED, OLED, 포토닉스, 레이저 등 LED·광융합 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O2O(Online to Offline) 전시회로 개최되며, 130개사, 2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LED, OLED, 광, 레이저 산업의 신기술 개발 의욕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시상과 유공자 포상 등도 수여된다.

대통령상은 LG전자가, 국무총리 상은 ㈜솔루엠, ㈜클라루스가 각각 받을 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주)이노벡스, (주)나노엑스, (주)원우이엔지, (주)창성시트가 수여받는다. ㈜인우하이텍과 ㈜세미웰전자는 부천시장상을 받는다.

또 올해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는 다양한 상담회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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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KOTRA에서 개최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5일 간 화상상담으로 진행되며,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실질구매력을 갖춘 바이어를 국내 기업과 1대 1로 매칭해 실질 구매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또 동방성장위원회와 함께하는 국내 대기업, 공공기관 1대 1 구매상담회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삼성SDI, 네이버, LG디스플레이,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이마트24 등 다양한 바이어가 참석한다. 이로 인해 코로나19로 내수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2021 LED·광융합산업포럼’에서는 “LED 광융합 산업의 미래” 라는 주제로 다양한 내용들이 소개된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조명의 현황과 미래 발전전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전시회의 수상업체인 삼성전자,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 등이 자사의 기술과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국제광융합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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