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인터넷기반자원공유(클라우드) 전환·통합사업(2차)' 등
606억 원 상당 입찰 예정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조달청이 다음주에 총 116건, 606억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한다.

집행 예정인 용역 분야 입찰을 계약 방법별로 살펴보면 ‘협상에 의한 계약’이 총 476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78.5%를 차지했다.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과 관련된 정보화사업 관련 연구용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약 63억원 가량으로 전체의 10.4%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경기도 김포시의 ‘김포시의회 청사 건립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1%인 37억을 기록했으며 기타 30억원 가량의 용역 입찰이 전체의 5% 규모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289억 원, 서울지방청 66억 원 등 2개청(355억 원)이 전체 금액(606억 원)의 58.6%를 차지했다.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251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다음주 예정된 용역 중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사업(2차)이 추정가격 87억5500만원으로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개찰일은 10월 7일이며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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