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는 15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재래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석 고리원자력본부장을 비롯, 고리원자력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고리봉사대 10여 명이 참여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200만 원 상당의 식재료를 구입, 이를 주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전달하였다. 지난 7일에도 월내오일장에서 동일한 캠페인을 시행,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장군 취약 계층에게 전달한 바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고리원자력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하였다.

김준석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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