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고용센터서 시상식 개최
참여율 218% 직업훈련 진행 공로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오른쪽)가 15일 부산고용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오른쪽)가 15일 부산고용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의 박용진 대표가 ‘직업능력개발 유공’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오토닉스는 이날 부산고용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박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직업능력개발 유공 정부 포상’은 사내 직업 훈련 제도 안착, 능력 중심 채용·평가·훈련 체제 마련 등 직업능력개발에 힘쓴 각계각층의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박 대표는 오토닉스의 최근 3년간 평균 재직자(824명)를 대상으로 다양한 훈련을 제공한 결과, 약 218%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직업 훈련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직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및 사내 어학 교육 ▲외부 위탁 전문 교육 ▲기술 영업 내부 순환 직무 교육 ▲신규 입사자 및 승진자 역량 향상 교육 ▲NCS 기반 교육 훈련 과정 개발 및 운영 등 재직자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재직자의 경쟁력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일・학습병행제(산학일체형 도제학교, P-TECH, 유니테크)를 운영하며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의 현장 실습 및 취업을 지원한 점과 약 15년 동안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동화 관련 무상 기술 교육을 꾸준히 제공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능력 중심 사회를 조성했다는 점에서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오토닉스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고용 인원의 94.4%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시간선택제 근무 방식 도입, 핵심 인재 학위 지원 등 임직원의 역량 강화 및 능력 중심의 인재 개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오토닉스는 이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2021년)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2017년) ▲인재 육성형 중소 기업 지정(2016년) ▲고용노동부, 일家양득 캠페인 선도 기업(2016년) 등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 대표는 “취임 이후 오토닉스의 신성장동력으로 인재 육성을 강조한만큼 근로자의 직무 능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내부 직원에 대한 직무 능력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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