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식단의 날 시행으로 탄소중립 실천 첫 걸음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직원들이 ESG 실천단 첫 번째 행사로 저탄소 식단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 직원들이 ESG 실천단 첫 번째 행사로 저탄소 식단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윤혁천)는 지속가능경영 가치 실현과 ESG 경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남본부ESG 실천단’을 발족했다.

영남본부 ESG 실천단은 ▲일회용품 줄이기 ▲소액기부 캠페인 ▲철도부지 쓰담쓰담(쓰레기 담기) ▲청렴 RADIO 방송 등 생활 속 실천 가능한 9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실천단은 첫 번째 과제로 ‘저탄소 식단의 날’을 18개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시행했으며, 매월 1회 이상 확대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저탄소 식단은 식품의 생산·유통·조리과정 시 탄소배출량이 낮은 채소위주의 식단을 말한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청렴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윤혁천 영남본부장은 “민간기업과 함께한 ‘저탄소 식단의 날’은 작은 실천이지만 그 의미는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영남본부 ESG 실천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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