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장애인 68명‧체험형 인턴 110명 선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경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경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사회형평적 인재와 체험형 인턴 채용에 나서는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공단은 장애인 기간제 근로자 68명과 체험형 인턴 110명을 오는 9월 1일자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장애인 기간제 근로자는 전국 단위로 선발해 공단본부를 비롯한 전국 지역사무소서 근무하게 되며 행정지원이나 환경개선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체험형 청년 인턴은 기존의 단순 행정업무 보조에서 벗어나 승강기 사고‧고장 조사 및 R&D 업무 지원, 승강기 안전업무 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공단의 인턴 근무경험이 향후 다른 직장에 채용되더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한국사 자격증 보유자, 사회적 취약계층 등에는 가산점이 부여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지난 상반기에도 채용형 인턴 100명과 사회형평적 인재 무기계약직 14명을 채용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재경영실(055-751-0988)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표 이사장은 “승강기안전공단이 기술 중심의 조직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애인 적합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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