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발굴 간담회서 지자체-공공기관 협력사업 집중 논의

[전기신문 여기봉 기자]전라남도는 1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 관계자와 ‘공공기관 중앙부처 지원사업 발굴 간담회’를 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자리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비롯해 혁신도시 발전, 연관산업 육성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공동 추진할 사업 발굴과 공공기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구상중인 사업 중 지자체의 협력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혁신도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윤 부지사는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 추진현황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남도의 시책과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지역 물품 우선구매 활성화 등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 중인 우수사업 등을 설명하고,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연관기업 501개 기업 투자협약 등 전국 10곳 중 가장 우수한 혁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에 따른 결과로 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전남도가 나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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