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정형석 기자]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회장 김려옥)는 지난 6월 25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쌍덕리 일대에서 무료전기설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기사랑봉사단(단장 장창호)을 주축으로 강진군 전기공사경영자협의회(회장 임매남) 회원사 및 기술인력 30여명과 이승옥 강진군수가 참여해 취약계층 30세대에 노후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등기구 교체 등을 실시했다.

김려옥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이끌어준 장창호 단장을 비롯한 전기사랑봉사단 회원님과 바쁘신 일정에도 참여해주신 이승옥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주변의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옥 강진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사랑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평소 노후화된 전기설비에 불편함과 전기안전의 사각지대에 계시던 어르신들께 안전한 전기설비 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사랑봉사단은 매년 도내 22개 시·군의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전기공사업경영인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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