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 교사 양성·초등 교육과정 공동연구 등 협력 강화키로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김우영 전주교대 총장(일곱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미래 전기안전 교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김우영 전주교대 총장(일곱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미래 전기안전 교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가 초등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미래 전기안전 교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김우영 전주교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예비 전기안전 교사 양성 ▲취약계층 전기안전 교육 ▲초등 교육과정 공동연구 및 지원 등 전기안전 교육 강화 등 분야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지원 및 실행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교육봉사, 공부방 운영 등 교육기부 매칭을 통해 전주교대 학생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 활동을 지원하고, 전기안전교사 양성을 위한 2·3학년 전기안전 교육 의무화, 공동연구를 통한 교육과정 개정,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등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박지현 사장은 “학교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한다”며 “이번 협력으로 교실의 안전을 책임질 전기안전 교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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