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사장 “후학 위한 사업 최선 다할 것”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과 김철환 대한전기학회 회장이 전기사랑 장학금 기탁 증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과 김철환 대한전기학회 회장이 전기사랑 장학금 기탁 증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대한전기학회(회장 김철환)에 전기사랑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10일 전기학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기사랑 장학금 기탁식에는 박지현 사장 등 전기안전공사 인사들과 김철환 회장을 비롯한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한 박지현 사장은 “전기산업계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후학들을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환 회장은 “전기산업계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한 뜻을 기탁해주신 전기안전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전기사랑 장학금의 격을 한층 높여주셨다. 전기사랑 장학금을 받아 성장한 후배들이 나중에 미래 인재를 또다시 지원하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전기사랑 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뛰어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지속하는 데 곤란을 겪고 있는 전국 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기학회는 전기계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업계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장학금 기탁식을 매달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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