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진여원, 여주 나눔의집 등 아동복지시설 원생 49명에게 운동화 기부
“코로나 19로 더욱 힘든 시간 보내는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작은 응원 메시지”

현대엘리베이터가 아동복지시설 충주 진여원을 찾아 원생 33명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아동복지시설 충주 진여원을 찾아 원생 33명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송승봉)가 30일 가정의달을 앞두고 아동복지시설 충주 진여원(충북 충주시 동량면)을 찾아 원생 33명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자매결연을 맺고 14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여주 누리의집 원생 16명에게도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2008년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전 임직원 대상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현장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지난해부터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마스크 만들기, 애착인형 만들기, 리스 꽃장식 만들기 등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벽보 만들기 등으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제한되면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작은 응원 메시지”라며 “앞으로도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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