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에코 라이트 투광등’ 출시, 소비전력 따라 4종류 구분
무게·사이즈 최적화한 컴팩트 디자인, IP65 방수·방진 자랑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글로벌 조명기업인 레드밴스(LEDVANCE)가 27일 에너지효율이 높고, 부식에 강한 ‘LED 에코 라이트 투광등’ 2종(블랙·화이트)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의 할로겐 램프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LED조명이다.
높은 에너지효율과 긴 수명, 강한 내구성으로 전기료와 교체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80Ra 이상의 우수한 연색성, 80lm/W의 높은 광효율을 제공한다.
레드밴스 LED 에코 라이트 투광등은 할로겐램프와 비교해 에너지 소비가 90% 가량 적고, 수명은 2만 시간이다. 제품 라인업은 소비전력에 따라 4종류(20W·30W·50W·70W)로 구분된다.
또 신제품은 견고한 알루미늄 하우징을 채택해 부식에 강하다.
반투명 강화유리 커버는 눈부심(글레어)을 줄여주고, 빛을 고르게 분사시키는 기능이 있다.
무게와 사이즈를 최적화한 컴팩트 디자인과 IP65의 방수·방진 등급 덕분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신제품은 주거 및 상업시설의 건축경관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산업단지, 창고, 주차장, 광고판, 체육시설을 밝히는 야외조명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레드밴스는 밝혔다.
설치도 간편하다. 제공되는 브라켓을 벽면에 고정하면 100도까지 상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LED투광등을 활용하면 빛을 통해 건축물의 입체감을 살려 더욱 아름답고 안전한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며 “다양한 옵션과 경제성을 갖춘 레드밴스 LED 에코 라이트 투광등을 통해 건축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에너지절약효과까지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