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5일 주요정책 국민참여 이벤트 결과 공개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지난 2월 17일 발표한 ‘2021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계획’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3월 2일까지 2주간, ‘대국민 비대면 업무보고’와 함께 국민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기대되는 정책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 결과를 공개했다.

중소·벤처・소상공인 분야 5대 핵심 정책방향*과 함께 주요정책을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12개 홍보영상을 제작해 비대면 정책 누리집(smart-korea4u.com)을 운영했다.

2주간 총 4만2000명이 누리집을 방문했고 이중 1만명은 ‘국민참여 최애(최고애정) 정책 선정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기대하는 정책과 그 이유와 추가 정책 제안,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 글을 남겼다.

국민들은 2021년 주요 기대되는 정책으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중소기업 수출을 위한 브랜드 케이(K),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 소상공인 디지털화 등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꼽았다.

국민들이 제안한 1만건의 귀중한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 담당자에게 전달돼 내부검토를 거쳐 (가칭)‘소상공인 구독경제 생태계 구축방안’, (가칭)‘제조창업 활성화 종합대책’ 마련 등 주요대책과 사업에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담기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참여 최애 정책 이벤트’에 참여한 1만명 중 500여 명을 선정해 브랜드 케이(K)와 소상공인 제품 등을 구매해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중기부 누리집(mss.go.kr)이나 2021년 대국민 비대면 업무보고 누리집(smart-korea4u.com)을 통해 공개한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중기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장과의 주기적 소통을 통해 지원정책이 빠른 시기에 현장 안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소통 중심의 성과점검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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