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기관의 분리발주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에 공동 대응키로
초대 회장에 백중철 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 회장 추대

5일서울지역 시설공사업 단체 연합회 구성에 관해 합의한 후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백중철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장, 이화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장, 주기환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동부회장, 이상만 한국소방시설협회 서울시회장, 김성태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장, 정종희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중부회 사무국장)
5일서울지역 시설공사업 단체 연합회 구성에 관해 합의한 후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백중철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장, 이화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장, 주기환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동부회장, 이상만 한국소방시설협회 서울시회장, 김성태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장, 정종희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중부회 사무국장)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 4개시회(동부·중부·서부·남부)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 한국소방시설협회 서울시회는 지난 5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 회의실에서 시설공사업계 현안사항에 논의하고, 서울지역 시설공사업 단체 연합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서울지역 시설공사 단체장들로 구성된 연합회는 발주기관의 부당한 통합발주 시 업역수호를 위한 공동대응을 통해 시설공사가 반드시 분리발주될 수 있도록 응집된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또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대해서도 공동대응하고, 협조 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이날 연합회에는 주기환 동부회장을 비롯해 심정보 중부회장, 김성태 서부회장, 백중철 남부회장 등 전기공사협회 서울 4개시회 회장과 이화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장, 이상만 한국소방시설협회 서울시회장이 참석했다.

서울지역 시설공사 단체 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된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 백중철 회장은 “시설공사업 단체간 상호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욱 화합함으로써 시설공사업계의 공동의 목표 달성 및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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