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공동기획, 콘텐츠 등 공유
사업자・작업자 안전의식 강화

전기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 및 기업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과 본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전기공사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가운데)과 장현우 안전기술원 이사장(오른쪽), 양우석 본지 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기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 및 기업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과 본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전기공사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가운데)과 장현우 안전기술원 이사장(오른쪽), 양우석 본지 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기신문 유희덕 기자] 전기공사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과 본지가 전국 50만곳에 달하는 전기공사현장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장현우 안전기술원 이사장과 양우석 본지 사장은 최근 전기공사업계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사현장의 전기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기사 및 공동기획 취재, 그리고 콘텐츠 공유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산업안전보건법이 강화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되면서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전기공사현장의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특히 새로운 제도의 도입에 맞춰 현장 작업자의 안전의식 강화는 물론 사업주에 대한 의식제고도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기업에 재제는 물론 사업주 구속까지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안전한 사업환경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현우 이사장은 “전기공사업계의 안전한 작업장이 되고 이를 통해 인력유입이 활발해지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큰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공사업계의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우석 본지 사장은 “전국 1만 8000여 전기공사업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안전기술원과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전기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