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오는 12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가수 지소울(GSoul)이 신곡 ‘사랑이 공평할 순 없을까’를 발표한다.

◆블랙핑크 로제, 첫 솔로 앨범 12일 발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블로그에 로제의 솔로 앨범 티저 포스터를 게재하고 앨범 발매일을 알렸다.

앨범명과 곡 정보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로제는 지난 1월 31일 진행된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에서 솔로 앨범 서브 타이틀곡인 '곤'(GONE) 무대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1월 26일 공개된 이 곡의 티저 영상은 약 33초 분량의 짧은 티저임에도 4천500만 뷰에 육박하는 높은 조회 수를 올렸다.

소속사는 최근 "로제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은 모두 끝난 상황"이라며 "역대급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소울, 1년3개월 만의 신곡…벤과 듀엣= 가수 지소울(GSoul)은 28일 오후 6시 새 싱글 '사랑이 공평할 순 없을까'를 공개한다.

이번 싱글은 지소울이 2019년 12월 발표한 미니앨범 '헤이트 에브리싱'(Hate Everything)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소속사 관계자는 "더 성숙해진 지소울만의 음악적 감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엠넷 '보이스코리아 2020'에서 우승하기도 한 지소울은 지난해 12월 하이어뮤직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워너뮤직코리아 및 굿프로젝트와 공동제작 지원 계약을 맺었다.

◆원호, '러브 시노님' 연작으로 컴백…"보다 탄탄해진 음악세계"=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원호가 26일 오후 2시 '러브 시노님 #2 : 라이트 포 어스'(Love Synonym #2 : Right for Us)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작이 솔로 아티스트로 나서는 출사표의 의미였다면, 이번엔 보다 탄탄해진 원호의 유니버스(세계)를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루즈'(Lose)의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비롯해 '데빌', '베스트 샷', '위니드', '에인트 어바웃 유', '플래시', '아웃트로 : 앤드'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원호는 몬스타엑스 멤버로 약 5년간 활동하다가 2019년 팀을 탈퇴했고 이후 솔로 가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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