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회 정기총회 서면으로 진행
안개구간 사고예방 스마트조명, 우선구매품목 등록 추진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소속 LED분과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 없음)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소속 LED분과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 없음)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영식, 이하 조명조합)이 공동구매 품목을 신규 개발하고, 공급선을 다양화한다.

LED등기구 하우징, GPS모듈, LED모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영식)이 23일 57회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8개 안건을 의결했다.

올해부터 본격 도입될 예정인 스마트조명 관련 사업도 추진한다.

조명조합은 스마트조명 관련 공동구매물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스마트보안등, 스마트조명시스템 등에 대한 단체 표준 제정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조명 주소체계 단체표준 등록사업도 계획돼 있다.

또 조명조합은 안개상습구간에서 적용가능한 사고예방용 스마트조명의 판로확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개상습구간 사고예방용 스마트조명은 지난해 조명조합이 정부과제를 수행해 개발했으며 올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특허 통상실시권을 부여한 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기업·소상공인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에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조달청과 전문기관 납품검사 시 면제받을 수 있는 물품들도 조합원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조달청에서는 KS인증, 품질경영우수기업 제품에 대해 ‘납품검사 면제 업무처리 기준’에 따라 납품검사 면제 대상 물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조합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혜택안내를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외에 ▲202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안) 승인의 건 ▲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가입금 및 경비 등에 관한 규약 개정(안) 승인의 건 ▲소액수의계약 추천한도 승인의 건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 추천 한도 승인의 건 ▲조합원 제명처분(안) 승인의 건 ▲총회의결사항 이사회 위임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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