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표절 논란

케이크 표절 (사진 : SBS '궁금한 이야기 Y')
케이크 표절 (사진 : SBS '궁금한 이야기 Y')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케이크 표절' 논란에 대해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파헤쳤다.

최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 여성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어머니가 평생 고생해서 만든 케이크 레시피를 전 직원이 표절했다"라는 사연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누리꾼의 어머니 A씨는 수제 케이크 개발 7년차로 소개됐다. A씨는 "52살에 창업했다. 완전히 빠져들었다"며 온갖 노력 끝에 얻은 독특한 레시피와 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의 가게에서 일했던 B씨가 일을 그만두고 다른 지역에 창업을 해 카페 스타일과 접시, 케이크 모양 등을 도용하며 손님들이 "지점을 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이에 B씨 측은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접시 이야기를 하길래 무슨 접시인지 몰랐다"며 "저희 접시가 다 똑같지 않다"고 해명했다.

또 케이크 표절과 관련해 "개업 초기에는 스타일이 비슷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토핑, 모양에 변화를 줬다"고 주장했다.

한편, 케이크 표절 논란의 진실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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