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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으로 불면증 잡는다'
조명산업 이해관계자 워크숍서 삼성전자 임상실험 연구결과 공개
LM302N DAY&NITE 패키지, 멜라토닌 통제효과 입증
“카페인, 약물 사용 없이 인체 스스로 해결 유도해”
안상민 기자    작성 : 2021년 01월 22일(금) 17:03    게시 : 2021년 01월 24일(일) 23:52
지난해 11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삼성전자가 HCL용 LED패키지를 설치해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의 LED조명이 인체의 생체리듬을 효율적으로 조절해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조명산업 이해관계자 워크숍에서 삼성전자는 ‘인간중심조명, 당신만의 24시간’을 주제로 발표하고, 자사의 HCL용 LED 조명을 통해 인체 리듬을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연구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HCL 조명인 ‘LM302N NITE’는 인체의 멜라토닌 분비를 유도해 심적 안정성 증가 및 시각 피로도 감소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며 수면 또한 1시간가량 앞당긴다는 것이 확인됐다.

HCL(Human Centric Lighting)이란 인공조명을 통해 인간의 생체리듬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로 삼성전자의 LM302N DAY와 LM302N NITE가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20~50대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LM302N (DAY&NITE) 조명과 멜라토닌 분비 간 영향을 측정했다.

멜라토닌은 수면 주기에 관여하는 물질로 분비량이 많을 때는 휴식과 수면을 유도하고 분비량이 적을 때는 공부, 업무 등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한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일반 LED조명 아래 있을 때와 비교해 LM302N DAY 조명 아래서 18%의 멜라토닌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멜라토닌을 촉진하는 LM302N NITE 조명 아래서는 5% 더 분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M302N NITE 조명을 사용한 참가자들은 일반 LED조명 사용자보다 ‘졸림’을 느끼는 시간이 52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김진하 삼성전자 수석은 “현대화가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생체리듬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카페인이나 약물을 통한 해결보다 조명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서울반도체의 ‘Sunlike의 인간중심조명 적용 사례 및 발전 방향’, 한국조명ICT연구원의 ‘소비자들이 알 수 있는 좋은 조명의 품질과 선택 기준’이 추가로 발표됐다.


안상민 기자 tkdals0914@electimes.com        안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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