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희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 초대 회장
조성희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 초대 회장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회장 조성희 사진, 이하 연구조합)이 관련 분야의 신기술 개발 촉진 및 산업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연구조합은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관련 산업계의 성장 및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연구조합은 ▲티디엠 ▲세아푸드 ▲케이제이메디텍 ▲싸이버테크 ▲빛가람정보 ▲영농조합법인 광수 ▲대봉엘에스 ▲지에스바이오 등의 산업계와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병원 ▲남부대학교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등을 포함해 20여개의 기관으로 구성됐다.

연구조합은 정부의 바이오헬스케어 육성계획에 따라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선진 연구개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첨단의료 소재부품과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한 메디푸드 분야를 시작으로 시장친화적인 제품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조합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단계별 기술발전 계획과 산업체의 제품개발 로드맵 수립을 기반으로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사업, 중소중견기업의 제2 연구소 기능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며 주사무소는 광주과학기술원 내 창업진흥센터이다.

조성희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 초대 회장은 “우선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가치창출 및 산업생태계 조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유휴 고급연구인력의 활용도 제고와 공정한 가치공유 기반을 정착시켜 조합원 모두가 만족하는 연구조합으로 자리매김 하는 동시에 질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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