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스가루

시서스가루 (사진 : SBS)
시서스가루 (사진 : SBS)

최근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시서스가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서스는 포도과 식물로 그리스어로 '담쟁이덩굴'을 뜻한다. 열대 아시아와 아프리카, 아라비아에서 자라는 포도과 식물인 시서스는 탄수화물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시서스 가루를 과다하게 복용할 경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하루 권장량 300mg 이상을 섭취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 어린이나 임산부 등은 시서스 가루를 섭취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시서스가루에는 밀이나 우유, 땅콩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알레르기가 있다면 주의해야 하며 두통, 설사, 복통, 불면, 입 마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한편, 방송인 이지혜, 룰라 김지현 등 다수의 연예인이 시서스 가루로 체중 감량 효과를 봤다고 밝혀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