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시책 추진 유공 소방청장 표창 수상

정창환 경주소방서장(왼쪽), 이승락 월성본부 지역협력부장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창환 경주소방서장(왼쪽), 이승락 월성본부 지역협력부장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가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5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경주소방서에서 ‘2020년 주택용 소방시설 시책 추진 유공 소방청장 표창’을 최근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시책 추진 유공자 표창은 소방시설을 보급해 화재사망자 저감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에 기여한 개인 혹은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상은 경북권역에서 월성본부가 단독으로 수상했다.

월성본부는 사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소방관서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소화기 700개와 단독경보감시기 1400개를 보급,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월성본부는 2016년과 2017년에도 국립공원 소화기 비치사업을 전개하는 등 원전 안전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방 안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원흥대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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