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등 인기
사용자 편의성에 미적 감각 고려한 디자인으로 차별화

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가 소비주체로 급부상하면서 LED 뷰티디바이스 등 제품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능은 물론 감각적 디자인을 갖춰 예쁜 ‘오브제(소품)’로도 손색없는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미니멀리즘’, ‘감성’ 등의 키워드가 부각되며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은 제품의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뷰티업계 역시 사용자 편의성과 취향을 모두 고려한 디자인을 경쟁적으로 선보이며 감성소비시대에 발맞춰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의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다.

코스닥 상장 스마트 광학테크 기업 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FOLLINIC)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굿디자인(GD) 어워드’에 선정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세계 최초로 미세전류와 LED의 이중 효과를 적용한 홈케어 디바이스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미니멀리즘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심플하게 제작됐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 등 2종으로 출시됐으며, 제품 뒷면에 위치한 둘레 조절 밴드에는 제품 컬러에 따라 로즈골드 혹은 옐로우골드의 포인트 컬러가 적용됐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실용성을 높이고 포인트 장식 요소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이 제품은 다수의 해외 저명 논문과 저널에서 주목 받은 미세전류 기술과 아이엘사이언스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렌즈 LED가 적용돼 기능성 또한 탁월하다.

실제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시험을 통해 모발 굵기 9.96%, 두피 피지 37.52%, 두피 각질 17.72%, 모발 인장강도 22.90%, 모발 윤기 20.97% 등의 실질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약 400g의 초경량으로 착용 시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무선형이라 사용 중에도 움직임이 자유롭다. 하루 한 번, 토탈케어 모드로 20분간 꾸준히 사용하면 된다.

삼성전자 사내벤처 C-Lab의 스타트업인 룰루랩 ‘루미니 홈(LUMINI Home)’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커뮤니케이션 부문 중 앱과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더블 수상의 영예를 안아 심미성과 혁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루미니 홈’은 AI(인공지능) 추천·제어 및 AR(증강현실) 모션 트래킹이 탑재돼 토털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정용 피부 진단기기다.

피부 상태를 데이터화한 뒤 룰루랩만의 인공지능 피부 분석 기술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노화를 멈춘다는 뜻의 뷰티 디바이스인 뉴스킨 ‘에이지락 미’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이 주최한 ‘굿 디자인 어워드’의 퍼스널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깔끔한 외관은 마치 인테리어 소품 같은 인상을 준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별 피부 상태를 입력하면 맞춤 스킨케어 코드가 주어지고 이에 따라 나만을 위한 퍼스널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계절이나 환경에 따라 컨디션이 바뀌는 피부에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버튼을 누르면 세럼이 분사되고 약 30일 주기로 카트리지를 교체해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디자인은 제품을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적 가치”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제품의 심미적 가치와 기능적 혁신성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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