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 개량에 따른 품질 향상으로 이용객 편의 도모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수도권 광역철도 구간 중 과천선 (금정∼선바위)에 대한 전기설비 개량공사를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기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2018~2022)에 따른 수도권 7개 노선(분당선, 일산선, 과천선, 경인선, 경부선, 안산선, 경원선)의 전기설비 집중개량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단은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교체해 수도권 전철 구간의 전력품질 향상과 안산선 및 4호선의 연계운행을 원활하게 해 안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경인선 등 나머지 4개 노선에 대해서도 2021년 공사를 발주해 수도권전철 집중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봉희 공단 시설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권 광역철도 전기설비에 대한 품질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노후 철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열차 이용객의 편의증진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