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뉴딜 종합 추진계획 일환...광명초에 최첨단 친환경교실 제공

지난 24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 소재 광명초등학교에서 관계자들이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 소재 광명초등학교에서 관계자들이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충남 보령시 내에 있는 초등학교에 디지털과 친환경을 도입하는 사업의 첫 결과물이 완성됐다.

중부발전은 지난 24일 보령 원산도에 있는 광명초등학교에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이 지난 7월 수립한 ‘KOMIPO 뉴딜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된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사업을 통해 중부발전과 협업기관인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광명초에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 대형 모니터, 영상수업용 액션캠·카메라 등을 설치했다.

또한 친환경 단열재를 사용한 리모델링, 미세먼지 저감식물 설치 등도 이뤄져 도서지역 학생들은 앞으로 최첨단 친환경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디지털·친환경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사업을 통해 농어촌지역에서 4차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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