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3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 개최...92명 수상의 영예

제23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성료

전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23회 한국전기문화대상이 한국전기공사협회 등촌동 사옥에서 열렸다. 시상식을 마친 후 수상자들과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 양우석 본지 사장 등 참석 내빈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23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성료 전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23회 한국전기문화대상이 한국전기공사협회 등촌동 사옥에서 열렸다. 시상식을 마친 후 수상자들과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 양우석 본지 사장 등 참석 내빈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전기문화대상’에서 성병경 한미전선 대표가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본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방역지침에 협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축소해 개최하게 됐다.

한국전기문화대상은 전력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김정일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 양우석 본지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성병경 대표를 비롯해 고기배 국전사 대표(석탑산업훈장), 정원영 대광건설전력 대표(산업포장), 김권진 에이펙스인텍 대표(산업포장) 등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총 9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우석 본지 사장은 대회사에서 “창간 56주년을 맞은 전기신문은 독자들에게 전기·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바람직한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독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국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기인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전력산업의 영웅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 시상도 함께 열렸으며, 전희철 씨가 ‘청정지역’이라는 사진작품을 통해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23회 한국전기문화대상 화보.
제23회 한국전기문화대상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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