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 올라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1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환경경영 부문 우수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1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환경경영 부문 우수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올해도 환경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경영자(CEO)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서부발전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김 사장이 3년 연속 환경경영 부문 우수 CEO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취임한 김 사장은 친환경이 강조된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환경경영방침을 대내외에 공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33% 감축, 미세먼지 88% 감축, 부산물 재활용 100% 달성 등 도전적인 환경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신기후체제 선도 ▲환경오염물질 배출 제로화 ▲자원순환발전소 구현 ▲환경을 통한 공익가치 구현 등 4대 전략과제와 16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와 더불어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5% 달성을 위한 ‘신재생 3025 로드맵’을 수립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저탄소 에너지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농업, 산림, 중소기업, 건물 등 외부감축 사업 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발전소로의 전환을 위해 저탄소·친환경 기술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한 환경경영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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