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위협 대응과 침해사고 대응 체계 구축 등 보안 기술 역량 입증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국제 공조 및 사고 예방을 통한 NHN 서비스의 정보보호활동 강화 기대

NHN(대표 정우진)이 세계 최대 침해사고 대응 협의체인 ‘국제 침해사고 대응협의회(Forum of Incident Response and Security Team, 이하 FIRST)’에 가입했다.

FIRST는 전세계 침해사고 대응기관 간의 원활한 정보 공유 및 보안사고 대응을 위해 1990년에 공식 출범했다. 미국, 아시아,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95개국543개의 침해사고대응팀(CERT)으로,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NHN을 포함해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정보원, 금융보안원 등 11개의 기업 및 기관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NHN은 게임, 결제 및 금융,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e-커머스, 디지털 광고 등의 서비스를 영위하면서 최신 IT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 및 접목하고 있다. 이때 발생하는 다양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최신 보안 위협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NHN은 이번 회원 가입을 통해 자체 보유한 보안 기술과 정보를 FIRST 회원사와 공유하는 것은 물론, 전세계의 각 침해사고대응팀에서 수집한 보안 정보와 취약점 정보, 각국 기관들의 보안사고 대응 사례와 기술 정보를 활용하여 NHN 인프라에 대한 정보보호 활동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임정립 NHN CISO는 “NHN의 FIRST 가입은 보안 위협 대응과 침해사고 대응 체계가 잘 갖춰져 있음은 물론, 글로벌 보안 이슈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술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국제 공조를 통해 보다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