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실현하는 제품 개발 앞장

김권진 에이펙스 인텍 대표
김권진 에이펙스 인텍 대표

“산업포장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이번 상을 계기로 조명산업과 함께 에이펙스인텍이 더욱 높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김권진 에이펙스인텍 대표는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LED 고효율조명기기 개발 및 ESCO사업을 통한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면서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제23회 한국전기문화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에이펙스인텍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개발해 전 제품의 친환경화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 녹색 조명 기업으로, 국내 스마트LED조명 기술과 IoT조명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다.

에이펙스인텍은 상용화된 탄소융합소재로 이뤄진 PCB(탄소융합소재)를 개발해 민간분야에서 최초로 이를 적용한 조명을 보급해 제품의 수명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지난 2017년에는 서울시외곽순환선 LED가로등 교체 용역사업에 참여해 연간 전력사용 617만7188kwh를 236만2993kwh로 62% 절감시켰으며 전기요금 또한 8억1180만5020원을 3억0976만3850원으로 절감시키는 등 에너지절감 및 환경보존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존재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공감한다면 좋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2019년 에이펙스인텍이 개발한 태양광 CCTV 보안등이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된 것이 대표적인 예시라고 설명했다.

전력 인프라가 있어야만 작동시킬 수 있었던 기존 CCTV와 보안등을 태양광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외딴 곳이나 우범지역 등에서의 범죄와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이는 사회적 가치가 큰 기술 중 하나라는 것이다.

“작아지는 시장에서도 소비자와 사회를 위한 제품을 만든다면 좋은 성과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이펙스인텍도 이번 상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투자와 개발을 지속할 것입니다.”

이에 더해 에이펙스인텍은 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사내외 교육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업의 미래가치는 그 구성원들의 지식, 열정, 역량에 의해 좌우됩니다. 산업 인재는 한 기업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마음으로 에이펙스인텍은 산업 전문가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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