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실내조명도 멋스럽고 스마트하게’
팔레트 엣지등 등 신제품 디자인과 스마트기능 동시 갖춰

소룩스의 신제품들(왼쪽부터 팔레트 엣지등, 터닝식탁등, 네스트 식탁등)
소룩스의 신제품들(왼쪽부터 팔레트 엣지등, 터닝식탁등, 네스트 식탁등)

지난 11월 6일 전통조명업계 출신으로는 최초로 코스닥에 직상장한 소룩스(대표 김복덕・사진)는 B2B 실내조명 분야의 강자다.

소룩스에 따르면 2020년 B2B 아파트 시장의 변화 중 하나는 색온도 디밍시스템을 사용하는 현장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침실은 회로 분리 시스템에서 지금은 LED를 이용한 디밍제어가 대세이고, 거실등의 경우 디밍과 동시에 색온도(3000K~ 5700K) 변화가 가능한 제품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소룩스는 LED의 장점을 가장 잘 활용하는 게 바로 스마트조명시스템이라 판단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 어필하고 있다.

첫 번째 신제품은 직접조명과 간접조명으로 이루어진 엣지등(팔레트 엣지등)이다. 기본형의 경우 전반조명은 4000K, 간접조명은 3000K 등 2종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반조명 부분은 스마트 시스템과 결합해 색온도 디밍까지 구현할 수 있다.

하나의 조명으로 엣지조명 4000K와 뒷면 간접조명 3000K의 빛을 동시 제어하거나 별도 제어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에 따라 간접과 직접 조명의 두 가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조명 밝기는 50W(색온도 4000K), 간접조명 10W( 색온도 3000K)로 구성됐다.

집중을 요하는 독서나 학업은 50W(4000K) + 10W(3000K) 밝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는 전반조명 50W(4000K)의 빛으로, 취침 준비나 TV 시청 등에는 10W(3000K)의 낮은 조도 조명으로 눈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제품은 터치 센서를 내장한 터닝 식탁등으로, 통신선이나 리모컨, 핸드폰 앱 등 별도의 장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식탁등이다. 터치 센서를 통해 조명기구의 빛 방향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빛 조절 터치센서를 내장해 조명의 밝기와 방향을 사용자 자신의 감각과 취향대로 바꾸면서 자신만의 공간을 완성시켜준다.

조명기구 자체에 내장돼 있는 시스템으로 별도의 리모컨이나 앱이 필요하지 않고, 별도의 데이터통신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터치 버튼 디자인은 픽토그램을 활용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사용,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2018년 굿디자인(한국)과 2019년 IDEA(미국)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2개국에서 인정받은 조명 디자인 제품이다.

또 다른 신제품은 음성인식 네스트 식탁등으로, 삼성 빅스비 시스템을 내장한 제품이다. 삼성 빅스비 홈 IOT와 연계,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IoT 플랫폼만 활용하면 별도 비용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영화모드를 설정하면 IoT 조명, TV, 사운드바, 스마트 버튼, 커튼 등을 동시에 움직여 스마트홈을 구연할 수 있다.

소룩스는 각 제품마다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가 환경에 맞게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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