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
세계 최초 광반도체 단파장 솔루션 전문 기업인 서울바이오시스(대표 이영주)가 연결기준 매출 1207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의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도 나란히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비저블(Visible) LED 분야에서 패키지가 필요 없는 LED 기술인 와이캅(WICOP)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모두 두 자릿수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바이오시스의 UV LED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매출뿐 아니라 이익률도 크게 향상했다. 판관비는 전년 동기 대비 19%, 전분기 대비 26%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95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대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3분기와 동일한 1100억원에서 1200억원의 방어적인 매출 목표액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31%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