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에서 시민 대상 거리 가두 홍보 활동 실시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유병국)가 무등록 전기공사 불법시공 근절을 위해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울산시회는 지난 21일 울산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삼산로 일대에서 무등록 불법시공 근절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거리 가두 캠페인에는 홍상범 윤리위원장(울산시회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위원 및 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민은 물론, 인근 식당 및 정차된 택시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벌였다.

홍상범 윤리위원장은 “무등록 불법 시공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공사를 의뢰한 고객이 떠안을 수 밖에 없다”며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에 등록된 전기공사업 면허를 가진 업체에 시공을 의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회는 오는 29일 울산시 전기설비 담당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전기공사업 무등록 시공 근절에 관해 공유하고,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불법시공 근절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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