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제품 구매비율 확대와 규제 개선 노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최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규제 개선 ▲중기제품 구매비율 확대 ▲정부의 소액수의계약관련 계약절차 단축 및 계약대금 신속 지급 등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이 동서발전에 납품하는 탈황용 석회석 관련 품질기준 및 감액조건 완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임을 고려해 조합추천 수의계약 등 판로지원법에 근거한 협동조합 지원제도를 통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조달시장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월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과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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