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STEM 기반 솔루션 목표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STEM 분야 교육과 포괄적인 이동성 솔루션 확대를 목표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STEM 분야 교육과 포괄적인 이동성 솔루션 확대를 목표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STEM 분야 교육과 포괄적인 이동성 솔루션 확대를 목표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엔지니어링(Engineering), 수학(Math)을 의미하며 올해는 일본, 브라질, 중국 등 10개국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디 막스 오티스 엘리베이터 CEO는 “오티스는 세계 시민 의식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포괄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오티스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Made to Move Communities)’는 매년 전 세계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제를 통해 실생활에서 존재하는 이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STEM 기반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현재 코로나19가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프로그램 첫 해인 올 해는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을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2020 UN 지속가능개발목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90% 이상이 도시에서 발생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교육, 고용, 의료, 사회복지 관련 분야에서 연결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대중교통 혹은 기타 이동수단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내는 것 등이다. 올해와 내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참여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오티스엘리베이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STEM 분야와 관련된 직업 교육에 투자하고 다양한 인재 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오티스 직원들이 수백 시간에 걸쳐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지원하고 STEM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내고자 한다.

로리 하바넥 오티스 최고 인사 책임자(Chief People Officer)는 “STEM 분야의 기술 격차로 인해 향후 10년 간 제조업에서 수백 만 개의 일자리가 부족해 질 수 있다”며 “오티스의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이러한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 해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서 10월부터 시작해 2021년 3월까지 전 세계 오티스 지역 단위별로 진행 예정이다.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의 성공을 기반으로 대상 지역과 참가 학생 및 직원 수, 프로그램 범위를 확대하여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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