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앞으로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통적인 가족 모습도 달라지고 있다. 이혼은 늘고 혼인과 출생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였으며 한부모 가정이나 동거 커플이 흔한 가족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스스로 비혼(非婚)을 선언하는 ‘비혼족’과 ‘딩크족(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이 빠르게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조혼인율(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은 2019년 기준 4.7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며 2018년 처음 1 이하로 떨어진 합계출산율은 올 2분기 0.84명으로 2008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들이 비혼과 비출산을 결심하는 이유에는 경제적 부담과 출산, 양육에 대한 걱정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계속된 불황으로 자발·비자발적으로 구직을 포기하는 비경제활동인구는 늘어난 반면 가파르게 증가하는 집값으로 쉐어하우스형 공공임대주택, 청년주택 등을 알아보는 이들이 적지 않아 결혼, 출산은커녕 내집마련조차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맞닥뜨렸다.

‘오투오빌’은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1인 청년가구,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1:1 맞춤형 신축빌라 분양 솔루션을 제공중이라고 밝혔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젊은 수요층을 위한 역세권빌라, 낮은실입주금빌라, 잔여세대특가, 신혼부부추천 등 신축빌라 매매시 전문가가 진행하는 1:1 맞춤 직거래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정보를 적극 활용하는 소비 행태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1:1 상담신청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빌라 매물 정보와 시세정보 조회기능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긍정적인 리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곳의 모든 시세는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 기반의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한다. 집나와가 빅그램을 통해 집계한 7~8월 빌라시세 및 변동률을 보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디지털미디어시티역) 신축빌라, 홍제동(홍제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2억8412만원(△13.83%), 3억7100만원이며 은평구 구산동(구산역) 신축빌라, 역촌동(역촌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3억775만원, 2억6744만원(▽1.55%)이다.

파주시 상지석동(운정역) 신축빌라, 금촌동(금촌역) 신축빌라는 2억2498만원(▽5.08%), 2억5731만원(△2.95%) 선에 분양이 이뤄지며 고양시 덕이동(탄현역) 신축빌라, 식사동(백마역) 신축빌라에는 2억807만원(△10.51%), 3억683만원(▽3.1%)의 평균시세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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